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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폭탄테러에 25일 또다시 21명이 사망

어제 25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한 쇼핑몰에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번 테러로 21명이 숨지고 약 17명이 다쳤다는 데요 주민들이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경기 관람을 준비하는 도중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직 정확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테러 역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이 쇼핑몰은 아부자 외곽 부유한 지역에 있는 쇼핑몰 에맙 프라자에서 일어났으며 경기시작 1시간 전에 폭탄이 폭팔했기 때문에 이번 폭탄 테러가 축구 관람객을 겨냥한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1명이 체포되긴 했지만 1명 혼자 모든걸 준비하고 테러를 일으키기 어려울꺼라 생각이 됩니다

지난 23일에는 북부 최대 도시인 카노시 주립 보건대학원에서 폭팔이 일어나 최소 8명이 죽었으며 17일에는 대형 TV로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단체 관람센터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하여 2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중부 조스시 버스 터미널과 도심 한복판에서 연이어 폭팔이 일어나 최소 118명이 목숨을 잃었었는데요

세계의 축제기간인 월드컵 시즌에 이와같은 테러가 일어나니 정말 안타까움을 금치 않을수가 없습니다 왜 테러집단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런 참혹한 일을 저지를까요 아무 저항 능력도 없는 민간인을 상대로 하는 테러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조속히 배후가 밝혀져서 처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