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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후 운동에 관하여 알아보기

어제 소개해드린 술과근육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서 음주후 운동에 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같은 시즌에 술을 멀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어쩔수 없이 음주를 하셨거나 간단히 음주를 하셨을경우에 다음날 운동에 대해 생각이 많으실텐데요

간단히 말씀드리지만 술이 살로 가진 않습니다 다만 술과 같이 먹은 음식이 살로가게 됩니다 그리고 음주후 다음날 운동을 해야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요 간단히 마셨을경우 즉 자신의 주량이하로 다음날 음주 휴우증이 없어 생활에 지장이 없으시다면 간단한 운동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반대의 경우엔 다음날 운동을 쉬는게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술이 같이 먹은 음식을 대신하는 열량이 됩니다

대부분 술을 마실때 안주와 같이 또는 식사와 같이 술을 마시게 됩니다 술과 함께 같이 먹는 음식은 강력한 아세트알데히드의 열량 때문에 과다 열량 섭취가 되어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 대신 아세트 알데히드가 열량을 냅니다 그러므로 술과 함께 먹은 음식의 열량이 대부분 지방으로 전환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술과 안주를 먹고 집으로 와도 허기가 지는 이유는 술과 함께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처리되지 못하여 체내의 글리코겐양이 부족해서 그런것 입니다

2.지방대사에 관여를 합니다

술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지방대사에 관여를 하게되고 술과 함께 섭취한 음식의 열량을 복부지방 특히 복강내 지방으로 전환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담당합니다 술을 직업적으로 많이 먹는 분들이 하복부와 복강내 지방이 쌓이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3.비타민이나 각종 무기질 합성을 방해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소변의 색깔이 노란 이유입니다 술이 체내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합성하지 못하고 전해질등 소변으로 배출시켜 버리기 때문에 소변의 색깔이 노랗고 냄새가 고약한 것입니다

4.단백질 합성을 방해합니다

단백질의 동화작용을 방해하여 막대한 근손실을 초래합니다 물론 단백동화작용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치명타를 입히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보디빌더들이 스트레스로 담배를 태우기는 하지만 술을 즐기는 보디빌더는  없습니다 이런 원인들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은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많은 것 입니다 술이 살로 가는것이 아니라 술과 함께 먹은 음식을 술이 살로 가게 만드는것 입니다  

건강한 몸을 위하여 무었이든 과하면 독이 됩니다 술과 운동(근육)은 좋은 관계를 이룰수 없을을 알아두시고 드시더라도 적당히 드시는게 좋다고 말씀드립니다